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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육아일기를 제대로 쓴다.
조리원 2주 후 산후도우미 없이 생후 17일 우리집으로 모셔옴.
그 육아의 첫 시작은 “배앓이”
지금 생각해보면 무식하게 분유를 먹인 우리의 잘못인 것 같다.
당시 3.8kg 인 지아가 하루에 800을 넘게 먹었으니..
(4.8kg인 지금도 700을 먹는 고만..)
달래지지 않는 울음에
우리는 진땀을 뺐다.
당시에 왜 배앓이를 할까 엄청 고민함.(많이 먹여서 라고는 생각안함)
1. 분유가 바뀌어서.
- 원래 조리원에서 앱솔루트를 먹고 있었는데, 집에 오자마자 퐁당퐁당 없이 압타밀프로푸트라 프레를 먹였다.
- 퐁당퐁당을 했어야 하나… 국산분유 먹다가 외국산 분유 먹어서 감당을 못하나 별걱정을 다함.
- 그래도 그 좋다는 압타밀 프로푸트라를 포기할 수 없어 계속 먹임.
2. 공기를 많이 먹어서
- 애기 태어나기전 진리의 더블하트를 왕창 구매 해 놓음.
- 결국 닥터 브라운으로 구매.
3. 유산균이 안맞나..?
- 바이오가이아(이것도 국민템)를 먹이고 있었는데 날 닮아 유산균이 안맞나 생각함.
- 유산균 끊음.
암튼 여러가지 방법을 했으나 실패…
매일매일 아기의 고통스러워 하는 배앓이 울음을 견뎠음.
그러다 지금 배앓이는 확실하게 잡힘.
다음편에서 계속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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