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57일> 육아일기_낮잠지옥, 언제까지인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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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띠모의 수면패턴
저녁 7시에 재우면 새벽에 수유 1회 하고 다음날 아침 7시에 깨워서 밥을 먹이고 있다.
저녁 7시와 아침 7시는 우리가 정한 패턴. 그 외에는 아기가 배고파 하면 밥을 주기로 했다.
아직까지는 잘 따라오고 있는데, 아침 7시에 밥을 먹으면 꼭~~ 평소보다 적게 먹는다. 평소에 130 먹으면 아침에는 100-120?
큰차이가 있는건 아닌데, 문제는 그리고 나서 9시가 되면 마치 아침에 먹은건 까먹은 듯이 밥을 달라고 울어댄다.
또 주면 잘먹어..
이것이 습관인가.
오늘 아침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7시에 먹고 9시에 밥달라고 함.. ㅠㅠ 왜그러니 정말. 내가 아침에 덜깨우는 걸까? 내일 아침은 좀 더 활기차게 깨우고 밥을 억지로라도 많이 먹여봐야지.!!

그래도 오늘 낮잠 1, 낮잠 2 혼자 잤다.
잠올때 둥가둥가 좀 하고, 완전히 잠들기 전에 내려 놓으면 30분안에 깊은 잠에 빠지는 것 같다.
그래도 낮잠 연장 개입은 해줘야하더라. 쪽쪽이를 다시 물려주거나(자다보면 뺌) 엉덩이를 토닥이거나

문제는 낮잠 3
저시간만 되면 문제인가. 도대체 문제가 뭐야 ㅠㅠ 힘든시간이니 띠모야
낮잠 3도 문제 없이 내려놓고 깊이 자길래 조용히 나왔는데 한시간 지나니 강성울음 시작. 절대 안달래짐.
그냥 이번에는 안아서 재워야겠다 생각하고, 내 품에서 발버둥 치는 애를 부여잡고 억지로 재웠다. 쉴틈이 없고만

요즘 내 고민이 띠모의 낮잠이라, 온통 낮잠이야기네 ㅠㅠ

아 오늘 처음으로 아기띠를 하고 외출을 해봤다. 비록 남편 퇴근길 배웅 10분 정도지만 기분전환 되고 좋았다. 근데 아기띠하자마자 잘자는 띠모.. 아기띠하면 아기들 잘잔다는데 이렇게 잘 잘줄이야… 앞으로 너무 안자면 아기띠하고 외출이나 해야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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